홍삼은 우리나라 건강식품 중 가장 수요가 많고 인기가 많은 식품입니다. 홍삼은 사포닌 등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홍삼의 효능, 섭취방법과 부작용에 대해 자세하게 적어놨으니 참고하세요.
1. 홍삼이란?
홍삼은 우리나라 건강식품 중 단연 인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식품으로 국민 25% 정도가 건강을 위해 홍삼을 섭취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중에서 홍삼을 다양한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기에 구매하여 섭취하기 정말 편리한 식품입니다. 홍삼젤리, 홍삼절편, 홍삼진액, 홍삼 스틱 등의 제품이 높은 인기로 판매되고 있으며 명절 선물로도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선물되는 식품입니다. 홍삼을 알기 전에 인삼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인삼은 뿌리 모양이 사람과 같다고해서 인삼(人蔘)이라고 불렸습니다. 인삼은 지난 약 2000년 동안 한반도의 주요 수출품이며 우리나라 인삼은 "고려인삼"이라 불리며 인삼 중에서 최고의 상품으로 여겨졌습니다. 우리나라 인삼이 고려인삼으로 불리며 중국 등 해외에 수출할 수 있었던 특징 중 하나는 중국산보다 색이 밝고 인삼향이 많이 나며 중국산 등 해외 인삼보다 상품성이 훨씬 컸기 때문입니다. 홍삼은 4년 근 이상의 인삼을 껍질이 있는 그대로 증기로 장기간 찐 후 건조한 인삼으로 색이 붉은색을 보인다 하여 홍삼이라 부릅니다. 4년 근 이상의 인삼으로 만들지만 시중에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주로 6년 근 홍삼제품으로 6년 근일 때 사포닌 등 각종 성분이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인삼은 4년 근까지는 토양, 환경 등에 구애받지 않고 비슷하게 자라지만 4년 근이 넘어가게 되면 환경, 재배하는 기술에 따라 상품, 성분의 함량 등이 차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환경, 토양이 맞지 않으면 4년이 지나서부터 서서히 인삼은 썩기 시작합니다. 또한 오래될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인삼은 6년이 넘어가게 되면 나무처럼 딱딱해지는 목질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홍삼은 6년 근 인삼을 이용하여 만들게 됩니다. 인삼과 달리 홍삼의 장점으로는 증기를 이용하여 찌는 과정에서 불순물, 독소들이 제거되고 사포닌이 인삼보다 훨씬 많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찌고 건조하는 과정을 거쳤기에 장기간 보관하기에도 좋으며 장기간 보관해도 성분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2. 효능
홍삼의 가장 대표적인 성분은 사포닌이고 사포닌은 식물의 뿌리, 잎, 줄기 등에 함유되어있는 성분으로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항암, 항산화, 콜레스테롤 저하시켜줄 수 있습니다. 인삼, 홍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다른 식물에 함유된 사포닌과 화학 구조가 달라 훨씬 더 높은 효과가 있습니다. 이제 홍삼의 효능을 하나씩 적어보겠습니다. 젖산 축적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 피로 해소에도 탁월합니다. 혈관 내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수 있어 혈액순환에도 개선됩니다. 열이 많은 식품이며 면역력 증진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어 겨울철 감기 등과 같은 질병의 예방 및 개선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3. 섭취방법 및 부작용
홍삼은 위에 무리를 주는 식품이 아니기에 따로 시간을 정해서 섭취하지 않아도 되는 식품입니다. 또한 요즘은 스틱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홍삼은 아침 공복 혹은 식사 전 섭취하는 게 영양분의 흡수에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홍삼을 드시고 속 쓰림 등이 생긴다면 식후에 드셔도 무방하지만 홍삼의 사포닌은 수용성이라 음식물과 함께 먹으면 성분의 흡수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효능만 보면 홍삼은 만병통치약이라 불릴 수 있는 식품이지만 모두에게 효과가 좋지 않으며 개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부작용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변비, 구토, 오심, 두통, 고열 등이 있습니다. 혈압약 등 지병이 있어 치료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그리고 홍삼 및 인삼 과다복용 시 인삼 오남용 증후군(Ginseng Abuse Syndrome)이 생겨 고혈압, 불면증, 우울감 등이 생길 수 도 있으니 필히 의사와 상담 후 섭취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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