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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의 원인 생리 전 증후군 통증완화방법

by 초보건축기사의 일상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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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으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의 사진

1. 생리통이란

생리(월경)는 대체적으로 매월 주기적으로 여성분들이 겪게 됩니다. 몸상태,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 한 달 이상씩 생리를 안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며 괜한 걱정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생리를 하게 되면 통증, 찝찝함, 귀찮음, 불편함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생리의 불편함 중에 생리통에 대하여 알아볼 것이며, 일반적으로 약 50% 정도의 여성분들은 생리통이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통증의 정도에 따라 가벼운 복부 불편감만 있는 반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통증을 많이 느끼시는 분들도 있으며 심한 통증을 느끼는 분들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원인

생리통은 원발성 생리통(일차성 생리통)과 속발성 생리통(이차성 생리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차성 생리통은 10~20대 여성분 생리통의 약 80%를 차지하며 생리 자체가 원인으로 생리가 시작하기 전, 시작한 직후에 발생하게 되고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로 인해서 자궁근육의 심한 수축을 원인으로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대체적으로 3일 이상 통증이 지속되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통증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진통제 등을 섭취하면 대체적으로 통증이 가라앉고 너무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따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원발성 생리통은 초경일 경우 특별히 나타나지 않다가 초경 1~2년 후 배란이 규칙적으로 생기게 되면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하지만 속발성 생리통의 경우 자궁 내막증, 자궁 내 용종, 골반염증으로 인한 질환 등의 다양한 이유로 나타나게 되는데 생리 시작 몇 시간 전부터 통증이 나타나는 원발성 생리통과 다르게 생리가 시작되기 1주일에서 2주일 전부터 생리통이 시작되고 생리가 끝났는데도 수 일 이상 더 생리통이 지속됩니다. 또한 진통제 등에 의해서도 통증이 개선되지 않고 계속하여 통증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생리통의 경우 흔한 부인과적 질환이지만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 혹은 속발성 생리통인 경우 통증을 유발하는 근원적인 부분을 치료해야 하니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고 해결하셔야 합니다.

3. 생리 전 증후군

생리통뿐 아니라 많은 여성분들은 생리 전 증후군(Premenstrual syndrome)에 대해서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생리 전 증후군은 생리가 시작되기 전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는 증후군을 말합니다.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는데 의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세로토닌이라는 성분의 변화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가임기 여성 중 약 75%가 경험해본 증상이며 그중 10% 정도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겪는 증상은 다르니만 대표적인 신체적, 정서적 증상의 특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체적 증상은 눈에 바로 보이는 증상으로 식욕 변화, 급격한 피로감, 두통, 허리 통증, 온몸이 퉁퉁 붓기도 하고 가슴통증, 배변장애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심리, 정서적인 증상은 눈에 보이지 않아 더 신경을 쓰셔야 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우울감, 예민,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심하면 기억력이 감퇴하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다 보니 상대방도 원인을 모르게 되고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4. 통증 완화 방법

통증 완화에 가장 즉각적으로 효과가 나오는 것은 진통제입니다. 통증이 너무 심하면 참는 것보다 진통제를 드시는 게 좋아요. 이어서 하체를 따뜻하게 하면 생리통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핫팩, 보온물주머니 등을 이용하여 평소에도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 주시고 족욕 등을 하게 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통증 완화에 좋습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도 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주고 우울감 등의 기분전환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니 과격한 운동보다는 산책,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음식도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부드럽고 초콜릿 등과 같이 단것, 비타민이 많은 과일, 따뜻한 물을 많이 드시면 좋습니다. 생리 전 증후군은 감마리놀렌산을 섭취하면 좋은데 하루 160mg 이상 섭취하면 피부 개선 효과, 200mg 이상을 섭취하면 생리 전 증후군을 개선하고 240mg 이상을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혈행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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