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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남은 귤 껍질의 4가지 활용법

by 초보건축기사의 일상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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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이 너무 추워졌습니다. 겨울에 가장 많이 먹는 과일은 누가 뭐래도 귤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스갯소리로 겨울에는 전기장판을 켠 이불에 누워 넷플릭스 보면서 귤 먹는 게 인생의 행복이라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만큼 전 국민이 좋아하는 겨울철 과일은 귤인 것 같습니다. 

갓 수확하여 상자에 담긴 싱싱한 귤 사진귤 한알을 확대하여 찍은 사진
갓 수확한 싱싱한 귤

건강에도 좋고 금액도 부담스럽지 않아 마음껏 먹는 귤입니다. 귤만 먹고 껍질은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늘 귤껍질 활용 꿀팁을 보시고 꼭 실생활에도 활용해보세요.!

활용법 No.1 천연 세정제

귤껍질 안쪽의 흰 부분은 기름때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귤껍질을 그릇에 넣고 껍질이 잠길만큼 물을 부어주세요.! 그리고 그릇 그대로 전자레인지를 통해 5분간 돌려주세요. 그러면 전자레인지에 수증기가 가득한데 행주나 키친타월로 전자레인지를 닦으면 기름기 및 찌든 때가 쉽게 제거됩니다. 전자레인지의 탈취도 되고 깨끗하게 청소도 할 수 있는 1석 2조입니다. 또한 귤이 우러난 물을 스프레이에 담아 기름때가 많은 가스레인지 청소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제를 사용하기 힘든 나무도마에도 귤껍질을 이용하여 닦아보세요~~

귤과 껍질을 깐귤사진
껍질을 깐 귤

활용법 No.2 천연 탈취제

귤껍질은 귤의 상큼한 향기도 머금고 있어 탈취효과도 뛰어납니다.! 귤을 잘게 자른 후 다시백에 넣어 신발장이나 냉장고에 넣어보세요~ 특히나 냄새가 많이 나는 신발에 하루정도 넣어두면 냄새 제거 효과가 있을 거예요. 귤을 이용하다 보니 화학적인 성분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어 아이들 신발에 이용해도 아무 걱정 없습니다.

그릇에 담겨있는 귤 사진
그릇에 담겨있는 귤

활용법 No.3 천연 가습기

먹고 남은 귤껍질은 예쁜 접시에 담아 집안 곳곳 두세요. 상큼한 귤 향기가 은은하게 퍼지면서 집에도 상쾌한 향이 나게 됩니다. 또한 귤껍질에 남아있는 수분이 자연스럽게 공기 중으로 퍼지기에 가습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방이나 거실 등에 귤껍질을 놔두시는 건 어떨까요?? 3~4일 정도에 한 번씩 교체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껍질을 깐 귤 사진
껍질을 깐 귤

활용법 No.4 귤피차

귤피차는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먼저 귤피차를 만들기에 앞서 귤껍질에는 농약이 묻어있을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이용하여 한 개 한 개 깨끗하게 씻어주시면 좋아요. 껍질을 말려 우려먹어야 하는데 껍질에 농약성분이 있으면 그걸 그대로 마시게 되는 거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귤껍질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말려주세요~ 에어 프라이기가 있다면 에어 프라이기를 이용하여 말려주시면 금방 마를 거예요. 곱게 갈아 물에 타서 드셔도 되고 말린 껍질에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 드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뜨거운 물에 너무 오래 담가놓으면 비타민C가 파괴되기도 합니다. 추운 날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 해소에도 좋고 원기회복에도 좋은 따뜻한 귤피차 한잔 드셔 보세요.

껍질을 깐 귤 사이에 껍질을 까지않은 귤 사진
껍질을 깐 귤

 

 쉽게 버려지는 귤껍질을 이용하여 생활에 필요한 천연재료로 활용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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